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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2011년도 한민족NGO해외봉사단 현지정착소식!
- URL: https://saltern.org/b23-1086/
- Published: 2011-05-08T15:00:00.000Z
- Updated: 2011-05-08T15:00:00.000Z
- Author: 한민족복지재단
- Tags: 나눔이야기, #gnuboard, #Import 2026-10-07 21:48

2011년도 한민족 NGO 해외봉사단원들이 2개월간의 선발, 합숙훈련을 비롯한 각종 교육을 마치고 3월 11일\~18일에 걸쳐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파견을 완료했습니다. 2005년에 시작되어 8회째를 받고 있는 한민족 NGO 해외봉사단! 올해 단원들의 담당업무와 다짐을 들어봅니다. 1년간의 봉사단원 생활을 의미있고 힘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베트남 호치민, 조유나 단원**  
  
신짜오! 베트남 호치민 파견단원 조유나입니다. 호치민에 도착한지 5일째인데요. 한국은 꽃샘추위를 한참 추울 때이지만 지금 호치민은 조금 덥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좋은 날씨입니다. 오전 7시만 되도 강한 햇빛과 사람들의 오토바이 소리에 늦잠을 잘 수가 없고요. 11시만 되도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오전에 외출을 하고 오면 금새 피로해져서 낮잠을 자게 됩니다.  
호치민은 수도인 하노이보다 경제적으로 더 활성화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이 말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잘 와 닿지 않았지만 지금은 벌써 현지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교민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학교, 한인교회, 고층빌딩도 많습니다. 다행히 좋은 숙소를 얻게 되어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베 가정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결연아동이 있는 남부지방을 방문하여 아이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는 한국만큼이나 한-베 가정이 많습니다. 그만큼 한-베가정의 자녀들도 많지요. 저는 한-베가정의 베트남 여성 한글교실과 자녀 방과 후 수업을 주 업무로 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서 베트남 여성에게 한글 수업이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공부를 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베트남 여성이 대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되지 못하고 아이들과 한국어로 소통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4월부터 한주씩 순차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업이 자리를 잡기까지 신규 사업장으로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워나가야 할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한-베가정의 한국어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베트남 하노이, 한선미 단원**  
  
저는 베트남 하노이 봉사단원 한선미입니다. 3월 18일(금) 현지시간 저녁 11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맡은 사업은 지역개발과 아동결연입니다. 며칠 전 하이즈엉과 하노이 인근 사업장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만났습니다. 첫 만남이지만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 관심 있어 하는 것들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번역클럽 활동을 통해 한국어를 전공하는 하노이 대학생들을 만납니다. 제 또래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베트남 대학생들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포스코건설과 함께 추진하는 유치원 건설 사업을 통해 그 곳에서 꿈을 키울 아이들을 기대합니다. 제게 맡겨진 업무에 대한 기대감과 책임감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 캄보디아, 황요한 단원**  
  
2011년 3월 11일 캄보디아지부 음악교육으로 파견된 황요한 단원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새순아동케어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청소년 중 15명을 대상으로 드럼, 피아노, 음악이론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음악교육 이외에도 부업으로 사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캄보디아가 많이 덥다고들 하던데 아직까지는 생활하기 너무 좋습니다. 저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있으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날개를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꿈꾸고 있답니다. 그 날개를 펴도록 도와주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힘써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역시 이곳에 오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웃으실 수 있으실 텐데요, 그게 안될 때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사진을 통해 열심히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여러모로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과 한민족 서포터즈 여러분, 재단에서 수고하시는 스텝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캄보디아, 박달라 단원**

  
쭘립수어! 안녕하세요! NGO봉사단원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달라입니다. 3월 말 현재 캄보디아는 건기입니다만, 한국에서 보통의 여름과 같은 날씨입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에는 꽤 선선한 바람이 부는데, 아주 적은 이 일교차에 많은 현지인들이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새순아동케어센터의 아이들과 교제하며 피아노를 가르치고, 껀달유치원 행정, 아동결연사업, 도서번역 및 배포 등의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아이들, 현지 스텝들과 함께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지금쯤 한국은 본격적인 봄 날씨로 접어들었겠네요.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셔서 몸도 마음도 화창한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