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2011년도 한민족NGO해외봉사단 현지정착소식!

Share

2011년도 한민족 NGO 해외봉사단원들이 2개월간의 선발, 합숙훈련을 비롯한 각종 교육을 마치고 3월 11일~18일에 걸쳐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파견을 완료했습니다. 2005년에 시작되어 8회째를 받고 있는 한민족 NGO 해외봉사단! 올해 단원들의 담당업무와 다짐을 들어봅니다. 1년간의 봉사단원 생활을 의미있고 힘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베트남 호치민, 조유나 단원

신짜오! 베트남 호치민 파견단원 조유나입니다. 호치민에 도착한지 5일째인데요. 한국은 꽃샘추위를 한참 추울 때이지만 지금 호치민은 조금 덥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좋은 날씨입니다. 오전 7시만 되도 강한 햇빛과 사람들의 오토바이 소리에 늦잠을 잘 수가 없고요. 11시만 되도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오전에 외출을 하고 오면 금새 피로해져서 낮잠을 자게 됩니다.
호치민은 수도인 하노이보다 경제적으로 더 활성화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이 말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잘 와 닿지 않았지만 지금은 벌써 현지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교민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학교, 한인교회, 고층빌딩도 많습니다. 다행히 좋은 숙소를 얻게 되어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베 가정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결연아동이 있는 남부지방을 방문하여 아이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는 한국만큼이나 한-베 가정이 많습니다. 그만큼 한-베가정의 자녀들도 많지요. 저는 한-베가정의 베트남 여성 한글교실과 자녀 방과 후 수업을 주 업무로 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서 베트남 여성에게 한글 수업이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공부를 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베트남 여성이 대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되지 못하고 아이들과 한국어로 소통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4월부터 한주씩 순차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업이 자리를 잡기까지 신규 사업장으로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워나가야 할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한-베가정의 한국어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베트남 하노이, 한선미 단원

저는 베트남 하노이 봉사단원 한선미입니다. 3월 18일(금) 현지시간 저녁 11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맡은 사업은 지역개발과 아동결연입니다. 며칠 전 하이즈엉과 하노이 인근 사업장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만났습니다. 첫 만남이지만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 관심 있어 하는 것들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번역클럽 활동을 통해 한국어를 전공하는 하노이 대학생들을 만납니다. 제 또래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베트남 대학생들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포스코건설과 함께 추진하는 유치원 건설 사업을 통해 그 곳에서 꿈을 키울 아이들을 기대합니다. 제게 맡겨진 업무에 대한 기대감과 책임감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 캄보디아, 황요한 단원

2011년 3월 11일 캄보디아지부 음악교육으로 파견된 황요한 단원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새순아동케어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청소년 중 15명을 대상으로 드럼, 피아노, 음악이론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음악교육 이외에도 부업으로 사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캄보디아가 많이 덥다고들 하던데 아직까지는 생활하기 너무 좋습니다. 저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있으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날개를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꿈꾸고 있답니다. 그 날개를 펴도록 도와주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힘써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역시 이곳에 오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웃으실 수 있으실 텐데요, 그게 안될 때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사진을 통해 열심히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여러모로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과 한민족 서포터즈 여러분, 재단에서 수고하시는 스텝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캄보디아, 박달라 단원


쭘립수어! 안녕하세요! NGO봉사단원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달라입니다. 3월 말 현재 캄보디아는 건기입니다만, 한국에서 보통의 여름과 같은 날씨입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에는 꽤 선선한 바람이 부는데, 아주 적은 이 일교차에 많은 현지인들이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새순아동케어센터의 아이들과 교제하며 피아노를 가르치고, 껀달유치원 행정, 아동결연사업, 도서번역 및 배포 등의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아이들, 현지 스텝들과 함께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지금쯤 한국은 본격적인 봄 날씨로 접어들었겠네요.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셔서 몸도 마음도 화창한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나눔이,
누군가의 내일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이웃의 자립을 솔턴브리지와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