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일곱빛깔 펠트교구 훨훨 날아가는 날
일곱빛깔 펠트교구 훨훨 날아가는 날~~
지난 2월 15일 “일곱빛깔펠트교구만들기” 봉사자들께서 만들어 보내주신 장난감과 교구들을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으로 보내기 위한 분류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분류작업은 재단 스탭들이 함께 참여 했는데요, 다들 빠른 손놀림으로 완성된 장난감들을 고루 분배
하고 정리하는데 집중하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답니다.
많은 완성품을 분류하는 저희들을 위한 배려였을까요?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저희들의 웃음을 빵 터트려
주는 개성 강한 장난감 덕분에 수 천 개의 분류작업을 하면서도 피곤할 틈이 없었습니다. 봉사자들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원숭이들인데요, 여러분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펠트담당자로서 매일매일 재단으로 도착하는 펠트장난감을 마주하고 보노라면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까지
전해져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마음까지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하지요.
특히 삼성카드 무지개봉사단이 만들어 주신 모빌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셨는데요, 10대에 아가여럿을 낳고
키우고 있는 어린 엄마들을 위해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거라 말씀하셨어요. 얼핏 보면 자매 같고 남매 같은데
알고 보면 모자지간인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아이가 아이를 키운다”는 말이 실감난다고 가슴 아파하시는
선생님께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감사하게도 컨테이너를 보내시면서 이웃에 있는 조흠영 선생님과 필리핀다일공동체에도 펠트 교구를
전달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각각 300개의 펠트 장난감을 선생님을 통해 함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조흠영
선생님은 까비떼주 다스마리나스시티에서 빈곤아동들을 중심으로 빵을 나누는 나눔사역을 펼치고 계시고
문맹을 퇴치하기 위한 토요교실과 공부방 운영을 계획하고 계시며, 필리핀다일공동체는 필리핀 까비떼주에서
데이케어센터와 비전센터를 운영하면서 미래의 인재를 사랑하고 양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단은 이번에 파견되는 해외봉사단원들을 통해서 캄보디아지부에 500개, 베트남지부 에 200개의
펠트 장난감을 지원하고 신생아와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지부 보아스아동케어
센터에 18종의 신생아 용품, 펠트교구를 지원합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토록 후원과 봉사로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무지개봉사단과, 예쁜 카드와
함께 정성어린 신생아용품과 다양한 교구들을 만들어 보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일곱빛깔펠트교구만들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끊이지 않는다면 저희 또한 그 관심과 사랑을 더 많이, 더 멀리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전달 후기와 펠트이야기는 2월말 펠트사업보고서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다려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더욱 더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