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들이 따듯한 겨울을 맞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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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클럽 이라는 전주의 한 아동 옷 제작 판매하는 사장님께 전화가 왔어요~
흠은 없지만..남아 있는 재고 상품을 나누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북한의 어린이들은 끼니 때울 걱정에 옷은 그 다음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서로 기뻐하며..베이비클럽 사장님과 이야기했습니다.~
전에 다른 단체에도 옷을 기부했다고 하시면서, 베이비클럽 사무실을
21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하셨습니다..옷이 자그마치 21박스
2,069벌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베이비클럽에서는 배네저고리, 기린 내의, 베어내의 등을 색색으로 주셨습니다
사장님은 처음에 파랑색이 많다고 하셨는데, 여아를 생각해서 골고루 넣으셨답니다.
다른 섬유 회사 사람들은 열심히 나르고 있는 사장님을 보면서
"어디로 옮기는 거예요?"라고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옷 재고 나누려고 날라요~" 북한어린이들 입힐 거예요" 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도 못 입고 사는데, 거기까지 보내요?"라고 반문했습니다

사장님과 저는 " 북한 아이들은 먹을 것도 없는데, 입을 것은 더 하지요~"
이해를 못 할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 동포애를 느끼며 더욱 기뻤습니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어린이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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