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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 수단팀 보고
- URL: https://saltern.org/b23-649/
- Published: 2006-07-20T15:00:00.000Z
- Updated: 2006-07-20T15:00:00.000Z
- Author: 한민족복지재단
- Tags: 나눔이야기, #gnuboard, #Import 2026-10-07 21:48

2006년 6월 21일 밤 12시, 우리 봉사단일행은 수단에 한 획을 긋겠다는 마음으로 한국을 떠났다. 수단까지 가는 직항이 없어 두바이를 경유해서 수단의 수도 카르툼에 도착한 시간은 현지시각으로 저녁 7시. 해가 졌는데도 온도는 30도 이상을 넘나드는 듯 상당히 더웠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문제 발생. 입국신고서에 현지 거주지의 연락처와 주소를 적는 란이 있었는데, 지부장님 마중만 믿고 있던 터라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공항 앞까지 나가서 지부장님의 연락처를 받아온 후에야 통과할 수 있었다.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져간 노트북 프린터(printer)가 신문 발행이 가능한 물품이어서 비용을 물어야 하는데, 그 비용이 프린터의 1/5에 상당하는 금액이었다. 눈물을 머금고 복잡한 환전 단계를 거쳐 비용을 지불한 후 공항을 떠난 시각은 밤 10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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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장장 4시간을 기다리신 강범진 지부장님 댁으로 이동하여 간단히 휴식을 취한 후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잠이 들었다.  
다음날부터 시작된 현지 교육은 카르툼 박물관과 역사적 유적지 방문, 현지 음식-밀갈과 케밥- 시식, 수단의 역사와 문화 체험, 기초아랍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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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는 지부장님이 목회하고 계시는 현지 교회를 방문했는데 카르툼에서 1시간 정도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였다. 교회가 있는 마을은 아주 낙후된 곳이라 전기는 물론 상하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거리 곳곳이 쓰레기더미로 가득했고 해가 지면 암흑 상태라고 한다.마을의 집들은 가축의 배설물과 흙을 섞어 만든 것이었는데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사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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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지부장님이 운영하시는 수단농업기술학교도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발전되어 있었다. 전기와 수도 시설 및 물탱크와 양계장, 젖소사육장과 사무실 등도 갖추고 있었다. 우리 봉사단은 지금부터 9월 농업기술학교 개강 전까지 학교 건물을 짓고 컴퓨터실을 만드는 것 외에도 컴퓨터 수업 커리큘럼도 짜야 한다. 해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기자재들도 많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가는 날까지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우리의 직무를 수행할 것이다. \* 원문: 해피빈 [http://happylog.naver.com/hankorea/post/PostView.nhn?bbs\_seq=19604&artcl\_no=123456818032](http://happylog.naver.com/hankorea/post/PostView.nhn?bbs%5Fseq=19604&artcl%5Fno=123456818032&ref=salter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