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리하나프로젝트 - 초원교회 송영우 전도사님과 청년회


Q:안녕하세요? 이렇게 교회 단위로 우리하나 릴레이에 참가해 주신 것은 처음 이신 것 같습니다. 먼저 어떻게 사역자의 길을 걷게 되셨는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초원교회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송영우 전도사 입니다. 저는 원래 금융기관에서 기금운용 전문가로 근무하였습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기금운용하는일에 투자했고 생각도 온통 그 생각뿐이었습니다.상당기간 그 생활을 하다가 종국에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할 것” 이라는 성경말씀을 깨닫고 말씀사역자로 전임사역에 자신을 드리고자 늦은 나이에 신학대학원을 입학하였습니다. 좀 늦은 감도 없지 않지만 저를 향하신 주님의 계획과 섭리속에서 저에게 가장 적합한 때에 부르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오늘 우리하나 프로젝트에 기부하실 기금은 청년들이 마련하셨다고요? 교회 청년부 자랑을 좀 해주시죠. A: 네 우리청년들 우선 다들 너무 착하고 이쁩니다. 멋있고요. 무엇보다 우리 청년들 영혼구원과 열방회복의 비전에 불타고 있습니다. (웃음)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 기금은 작년에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바자회를 통하여 마련한 돈입니다. 어느 곳에 드릴까 고민하다가 가장 급박한 북한어린이를 돕는데 기금으로 쓰자고 의논이 되어 이렇게 우리하나 프로젝트에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지난 12월 한민족복지재단의 단체방문 때 북한을 방문하셨는데요. 북한을 방문 후에 느끼신 점이 있으시다면? A: 네 북한을 보고 온 다음 더 구체적으로 북한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품었던 북한을 향한 마음을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공식적인 방문이었던 탓에 북한주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계기는 많이 없었습니다만 오고 가는 북한주민들과, 특히 공연장에서 마주친 중학생들의 얼굴표정과 눈빛을 통해 아이들이 어떠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토머스 목사님의 순교지와 칠골교회, 당시 선교사들이 모여 살았던 양촌(만수대자리)와 한민족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순안농장을 가본 것은 저에게 아주 큰 기쁨이었습니다. 북한의 농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남과 북의 동포들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일하는 것이 얼마나 좋게 보이는지요. 북한을 돕자는 단순한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실제적으로 여의도의 7배의 넓이의 땅에 농사를 함께 지으면서 식량증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Q: 네 목회자로서 앞으로 한국교회의 북한선교와 북한지원의 방향성에 대한 견해가 있으실텐데요. 앞으로 우리 한국교회가 북한에 대한 지원과 선교를 어떠한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A: 네 한국교회의 북한선교는 탈북자지원, 교회건축, 민간지원 등 크게 세 방향으로 나누어 지고 있습니다. 우선 이념적으로 방법론적으로 어느 것이 옳은지 너무 판단하지 말고 초기에 적극적인 민간교류 및 인도적 지원을 하면서 북한의 교회건축에도 함께 공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우선순위로는 인도적 지원을 조건없이 하여 생명을 살려놓고 보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가 인도적 지원을 할 때에도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자존감을 세워주면서 사랑의 마음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일 가벼운 이해타산이나 정치적 목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북한 쪽도 알지 않겠습니까?그리고 서로 마음이 먼저 하나 되어야 통일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측으로부터 도움 받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할 것입니다. Q: 끝으로 우리하나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 소감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A: 네 우선 우리 청년부가 불우이웃 돕기로 모아둔 정성을 뜻 깊은 북한 식량보내기운동에 기탁하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성도님들과 청년들의 헌신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되어서 참 기쁘고, 블로그를 통한 이런 모금운동이 참 신선하고 좋습니다. 이 운동이 힘차게 뻗어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문: http://wearetheonekorea.tistory.com/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