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리동네 새 유치원이 생겼어요! _ 아주그룹 베트남 유치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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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생방송 세상의 아침 / 2008.4.3 방영

아주그룹과 함께하는 베트남 하이즈엉성 유치원 지원사업

우리 동네에 새 유치원이 생겼어요!

2008년 3월 18일(화), 베트남 하이즈엉성 내 타이즈엉 유치원 완공식이 열렸다. 오전 8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완공식 행사에는 하이즈엉성 지역인사들과 아주그룹 관계자, 마을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치원 아동들의 자그만 율동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유치원건축에 대한 감사인사와 사진촬영 부분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타이즈엉 유치원은 베트남의 열악한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7년부터 본 재단과 협력활동을 벌여온 아주그룹에서 지원한 7개 유치원 중의 한 곳이다. 특히, 2007년 8월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직접 땅을 파는 등의 기초 작업을 했던 곳이라, ‘정감 문화’인 베트남의 어린이들과 마을 주민들은 새로 생겨난 유치원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한 편이며, 그에 따라 곳곳에 유치원 시설이 있지만 대부분의 시설이 열악하고 낙후되어 있다. 2006년에는 파손된 2층 난간에 기대어 놀던 아동이 떨어져 죽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나 유치원 운영의 주체인 지역사회에는 시설을 새로 지을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아직도 농업에 의존하여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주민들 역시 쌀 3가마니에 해당하는 큰 돈을 공동으로 내서 유치원을 짓는 일은 엄두가 나지 않기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주그룹과 한민족복지재단의 노력은 더욱 의미가 있다.

하이즈엉 성 내에는 수백개의 유치원이 있으며, 많은 유치원들이 유치원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여성위원회에 개보수를 요청한 상태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유치원들도 화장실이나 주방 등 기타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추가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 출석아동들은 여전히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동들의 1:1 결연 프로그램을 통한 종합적인 지역개발 프로그램이 시급히 요구된다.

아주그룹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하이즈엉성 내에서 지원을 시작한 7개의 유치원에 대한 추가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며, 본 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외형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교사교육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에 대한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기하는 사업을 통해, UN에서 제정한 새천년 개발목표(MDGs)중 2번째 목표인, ‘보편적인 초등교육의 완성’ 이 베트남에서 한 걸음 앞서가길 기대해 본다.

글. 해외사업팀 이유리 주임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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