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08년 5월 소망이네 이야기
전북완주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베하이씨가 베트남에서는 다소 늦은 27살 엄마가 되었습니다.
베하이씨는 베트남 남부의 호치민시 근처의 농가에서 8남매의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베트남어로 '둘째아이'라는 뜻입니다.
그 이름이 늘 가슴에 응어리가 된 그녀는 아이에게는 정말 어여쁜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임신하고 가장 먼저 하고자 한 일이 아이의 태명을 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함께 고민고민하면서 지은 아이의 태명은 소망이.
가족이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아이의 이름은 소망이.
소망이가 한국에서 행복하게 자라나길 꿈꾸는 새내기 엄마 베하이씨는 아직은 서투른 한국어로 자원봉사자 선생님을 언니라 부르며 방문하는 손꼽아 기다립니다.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한국어를 잘하게 되면 다른 여성들을 돕기를 희망하며 주변의 많은 관심가 사랑 속에서 태어난 소망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고대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