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룡천참사 긴급구호활동 공식 종결, 재건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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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천참사 발생 직후부터 활발하게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해 온 재단은 지난 5월 31일자로 긴급구호사업을 공식 종결하고 본격적인 재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재단은 사고 발생 다음날인 4월 23일, ‘제8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에서 민주통일 부문을 수상했으며, 상금 5백만 원을 룡천 어린이돕기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국내 최초로 룡천구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재단은 5월 31일자로 공식 긴급구호사업이 종결되기까지 3억 3천 8백여만 원의 성금을 포함한 총 19억 2천여만 원을 후원 받아, 그동안 6차례에 걸쳐 16억 8천 4백여만 원의 구호물자를 룡천참사 현장에 전달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2억 3천 8백여만 원은 본격적인 룡천지역 재건사업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잔액 중 4천만 원은 북한의 요청에 따라 룡천 주민들을 위한 식량(중국산 밀가루 120톤) 지원으로, 나머지는 룡천보건소 건립 및 어린이급식 지원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민족복지재단의 룡천 재건활동의 주사업이 될 룡천보건소 건립은 룡천참사에 보내 준 국민들의 성원을 담은 기념비적 건물로 소학교와 보건소를 건립하자는 시민사회의 요청에 따라, 그동안 ‘롱천돕기운동본부’가 언론사와 함께 모금한 성금의 잔액 4억여 원을 두 시설 건립에 사용키로 결정하고, 재단이 룡천보건소건립위원회 주관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 일을 담당케 되었습니다. 재단은 ‘롱천돕기운동본부’와 재단의 성금잔액을 기반으로 종교시민단체와 연대해 기금을 마련하고 룡천보건소 건립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200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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