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위원회] 한민족복지재단, 이제 다문화 사회에도 녹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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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한민족복지재단, 이제 다문화 사회에도 녹아든다
 
 한민족복지재단,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재단입니다. 하지만 복지 및 NGO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셨던 분들이라면 이 곳의 다양한 기부 및 구호 상황을 아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미 한민족복지재단의 역사도 15년이 흘렀고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구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민족복지재단이 대한민국의 다문화 가정에도 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새로운 선진국형 복지가 다문화 사회에도 녹아 들게 된 셈입니다.
 
한민족복지재단이란?
 
한민족복지재단은 1997년 2월 3일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소속의 재단법인으로 단체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당시 주된 업무는 인도적 대북지원으로서 민족 화해를 도모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북한뿐 아니라 국내외의 소외 계층 어린이의 편의를 도모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가며 재단의 규모도 자연히 따라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설립 9년 만에 UN ECOSOC(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특별협의 지위로 등록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NGO 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민족, 나아가 세계  

북한에 농업 기술을 시전하는 모습 (출처: 쿠키뉴스)
 한민족복지재단의 첫 시작은 앞서 언급했듯이 인도적 대북지원이었습니다. 재단의 목표는 ‘가난하고 소외되고 분쟁 지역에 있는 이들을 섬기며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첫 시작은 북한이었습니다. 매주 만 이천여 개의 빵을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평화의빵 급식사업’, 기아층에 해당하는 3-4만 명의 북한 영유아에게 분유를 제공하는 ‘평화의 분유은행’으로 자칫 아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어린이 심장병센터의 설립 및 신장센터의 설립 등으로 의료에 도움을, 밀가루나 학용품 등 생필품 역시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업 기술을 시전하며 북한이 직접 벼를 추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모습 역시 반가웠습니다.
  

이란 대지진 때 도움을 준 한민족복지재단 (출처: 한민족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단순히 북한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민족복지재단의 움직임은 세계로 뻗어나갔는데요. 아동결연은 물론 보건의료사업, 교육사업, 지역개발사업, 긴급구호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소외된 사람들을 보듬어 안기 시작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 한국어 학교 및 장애인 교육사업, 어학학교 지원사업을 현재까지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재해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폐허가 된 곳을 찾아 긴급구호를 펼치기도 했는데요. 이라크 전쟁이나 북한의 룡천열차 폭파 사건, 쓰나미로 많은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달려가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의 손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위치해 있는 ‘도호쿠 조선학교’에도 건물 복구 비용 및 수업 기자재를 전달하여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시금 일깨워 주기도 했습니다. 
 

다문화 사회에도 녹아 드는 한민족복지재단 

행복나눔 N캠페인의 기금은 그린나래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줬다 (출처 :에이빙뉴스)
  일부러 국외에만 눈을 돌렸던 한민족복지재단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한민족복지재단의 다양한 활동은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민족복지재단의 사업들은 꽤나 내실 있고 탄탄한데요. 사회적 안전망의 확충, 이질적인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베트남 주재 현지 지부와 한국에서 동시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많은 전북을 중심으로 ‘남편을 위한 베트남 교실’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베트남어와 역사, 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한-베 문화교실, 부부문화캠프 등 서로의 국가에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문화적 교류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특한 테마를 지니고 많은 반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린나래 프로젝트’는 이러한 의미에서 꽤나 성공작이라고 평할 수 있는데요.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과 자녀들로 하여금 가고 싶은 장소, 갖고 싶은 물건, 자녀가 미래에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보는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이벤트입니다. 단순히 선물을 해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라기 보다는 다문화 가정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희망을 가지고 그들의 꿈을 열정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주는 것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또한 항공사와 손을 잡아 다문화 가정의 윤택한 생활에도 보탬을 주기도 했는데요. 지난 5월 첫 시작을 알린 ‘플라이 20+1’ 캠페인이 그것입니다. 티웨이 항공사와 한민족복지재단 및 많은 단체가 실시한 본 행사는 항공좌석 20석이 판매될 시 1좌석을 나눔 지정석으로 배정하는 캠페인입니다. 나눔 지정석에는 사회복지단체에서 추천한 아동들이 앉게 되어 여행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시케 월드 방문을 시작으로 올레길 탐방, 제주 서커스월드 탐방 등 제주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많은 다문화 자녀들이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보다 다채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 단체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한민족복지재단, 선진국형 복지의 지표가 되어라
 단순히 무상급식과 무상의료를 부르짖는 것만이 선진국형 복지가 아닙니다. 이는 많은 이들도 공감할 것일 테지요.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수요를 면밀히 조사해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설령 그것이 물품이 아닌 감정적인 무언가 일지라도 그것을 제공해주는 것이 진정한 선진국형 복지라 일컬을 수 있습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그러한 의미에서 가장 선진국형 복지와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품이 필요한 곳에는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손길을, 사랑이 필요한 곳에는 더 큰 사랑을 보여주는 한민족 복지재단의 움직임이 그래서 더욱 반가울 따름입니다.
선진국형 복지의 지표를 향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한민족복지재단의 걸음에 더욱 눈길이 가는 이유입니다.


[원문보기]http://blog.naver.com/korea_brand?Redirect=Log&logNo=1011396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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