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디어TODAY] 한민족복지재단, "중국 조선족 교사 한국초청 연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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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 한민족복지재단, "중국 조선족 교사 한국초청 연수" 가져

중국 조선족 학교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 올해로 4년째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감경철)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중국 조선족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출처: 시사미디어투데이)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감경철)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중국 조선족 교사 한국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든 <중국 조선족 교사 한국 초청 연수>은 지난 100년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해왔던 조선족 사회가 중국의 개혁개방과 산업화, 해외와 대도시로의 이동으로 인구감소, 결손가정 증가, 전통적 가치관 상실의 상황에 처하면서 발생하는 교육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안전행정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중국의 출생율 감소와 더불어 학령기 인구가 줄어가며 취업과 사회적 성공에 유리한 한족 학교 입학율 증가로 1990년대 이후 조선족 학교의 학생 수가 감소 추세인 가운데 조선족 학교의 재정난과 더불어 교사들에 대한 적절한 재교육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어 전문성과 사명감 등 교육의 질적 저하라는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말 경시풍조 까지 생겨 한글 사용 인구도 감소하고 글짓기 경연대회도 중단되는 등 조선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한글 교육의 위기에 당면했다. 조선족 학교의 한글도서 보유량도 부족한 형편이며, 한글교재도 이미 1970년대에 발행된 것들이라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한글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 내 조선족 사회는 통일 후 남북한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어 한글 사용을 중심으로 한 민족적 정체성의 회복은 중요성을 갖고 있다. 
  중국 내 조선족 사회는 통일 후 남북한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어 한글 사용을 중심으로 한  민족적 정체성의 회복은 중요성을 갖고 있다.  사진은 봉은초등학교 정희란 수석교사의 수업 참관모습  (출처: 시사미디어투데이) 
이와 관련하여 한민족복지재단에서는 <조선족 학교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중국 조선족 교사 한국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해외교류 프로그램에서는 발전된 한국의 모습, 안보현실을 보여주는 견학 프로그램이 주가 되지만,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견학과 함께 책놀이와 독서교육, 신문을 활용한 NIE 교육과 같은 한글 교육 연수와 청소년 심리이해와 상담, 멘토링 기법 등의 상담연수 프로그램의 비중이 커서 연수기간 내내 강행군이 연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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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복지재단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이 협력하여 민족의 삶을 향상시키고 통일과 번영에 기여하고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1997년 설립 이후 민족화해 실천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인도적 북한지원과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활동에 힘쓰며 한민족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동포에 관심을 갖고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내 동포들을 지원한 바 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수년간 <조선족 학교 교육지원사업>으로 한글도서와 교육기자재 지원, 글짓기경연대회 개최, 장학사업 등을 펼쳐왔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이번 연수 효과를 지속시키고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현지교사들을 위한 전달교육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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