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의 사랑 1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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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통신]

1만원의 사랑으로 북한의 한 가정을 살립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한민족복지재단의 3대 회장으로 다시 섬기게 된 김형석 목사가 문안 인사 올립니다.
저는 올해 들어 안식년을 맞아 고신대학교의 초빙교수로 근무하고 있던 중 4월 28일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복귀하라는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어 5월 3일부터 한 주간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느라고 인사가 늦었음을 양해바랍니다.

지난 6개월은 저에게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종이 10년 동안 재단을 섬기면서 있었던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하면서, 동시에 재단이 나아갈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동안 수도 없이 북한을 다니며 인도지원 사업을 펼쳐 왔습니다.

이 일로 인해 여러 차례 모함을 당하기도 하고, 친북주의자가 아니냐? 하는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저의 입장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평화하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라는 성경(로마서 12장 18, 21절)에 기초하여 평화를 전하고 민족화해를 실천하는 일이었습니다.

결과 북한에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420만평에 새로운 농법으로 농사를 경작하면서, 북한 동포들이 당하고 있는 식량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8월 북한지역에 대홍수가 있었고, 9월에도 가을장마가 계속된 탓으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우리 농업 전문가가 북측 농민들과 대화를 통해 확인하게 된 것은 수십 년 만에 '수바라'(계속된 비로 벼가 서있는 채로 싹이 나오는 현상)까지 나타나 피해가 더욱 컸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만성적인 식량부족을 겪으며 국제사회의 도움에 의존하던 터에, 수해로 흉년이 되고, 북핵 문제로 국제사회의 지원이 끊어지자 북한 주민의 식량난이 가중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실입니다.

그동안 난공불락 같았던 북한도 이제는 변화의 조짐이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언론의 보도보다 현장에서 느끼는 체험은 더욱 간절했습니다.

북한 지도부는 핵을 포기하고 인민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북한을 믿지 않았던 미국 부시 행정부도 이제 그 진정성을 인정한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언론도 북한의 식량 문제를 언급하고 때맞춰 북한 방송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들의 식량 문제를 해결을 걱정하는 현지 지도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마침내 미국이 앞장 서 긴급 대북 식량지원에 나섰으며, 우리 정부도 그간의 입장을 바꿔서 "인도적 대북지원은 핵 문제와 별도로 추진할 것"을 검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이러한 북한의 핵 포기와 식량문제의 상관성을 보면서, 북미관계의 개선상황을 접하면서, 왜 한국교회는 침묵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네 원수가 주리면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고 가르치는데, 하물며 같은 민족으로서 동포애를 강조하는 한국 국민이 외면하고 있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님은 너무나 자명한 일입니다.

이에 저는 한민족복지재단 회장으로서, 회원님들과 동역자님들. 그리고 한국 교회 앞에 '북한 동포들에게 식량보내기'를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

혹시 본 재단과는 전혀 무관한 분들이라도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랍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동참을 호소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활동할 <북한 어린이 돕기 국제 네트워크>를 결성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캠페인은 이렇게 추진할 것입니다.

우선 회원 1인당 1만원의 특별기부금을 후원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5월 16일 현재 중국산 옥수수 가격(운임 포함)은 톤당 2천4백위안(한국돈 360,000원)입니다.

다시 계산하면 20㎏들이 옥수수 한 포대 값이 7,200원으로서, 대략 1만원이면 옥수수 25㎏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1인당 400g/1일(유엔 기준량은 458g)을 기준할 때 약 60일간의 식량이 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1만원을 후원하면 4인 기준 한 가정에 대략 15일분의 식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원자 대표들을 선정하여 북한에서 식량이 분배되는 현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북한 방문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 이번 캠페인에는 본 재단이 가진 전문성이 최대한 활용되어, 모금에서 구매, 그리고 분배와 모니터링까지 100% 투명성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대북 식량지원을 통해 한민족복지재단이 다시금 북한사역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따라서 전문성에서 다른 단체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모금부터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계획은 이제까지 국내외 어느 단체에서도 시행하지 못한 일이지만, 한민족복지재단은 지난 10년의 대북지원 실적과 전문성에 기초하여 모든 진행과정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1만원의 사랑으로 북한 가정을 살립시다.'
(우리은행 170-174533-13-008 한민족복지재단)



이 귀한 후원에 회원님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8년 5월 16일

한민족복지재단을 섬기는 김형석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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